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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와 함께 사진 작업한 日 슬렌더 모델 다케다 레나 화제
- 출처:스포츠서울|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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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로타와 함께 화보를 찍은 일본 슬렌더 모델 다케다 레나가 화제다.
다케다 레나는 1997년생으로 올해 22세다. 그는 2013년 제2의 쿠밋키(후나야마 쿠미코)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그랑프리를 사상하면서 혜성같이 등장했다.
그는 지난 2014년 2월에는 패션 잡지 ‘popteen‘에서 레률러로 데뷔했다. 2015년에는 주간 영점프 첫 표지 수영복 그라비아로 얼굴을 알렸다. 2016년 4월에는 패션 잡지 ‘non-no‘의 전속 모델로 활약했다.
다케다 레나는 배우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 영화 ‘암살 교실‘로 배우로 데뷔한 그는 ‘감옥 하권‘으로 지상파 드라마에도 출연한 바 있다.
로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케다 레나와 함께 작업할 때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케다 레나는 침대에서 비키니를 입고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로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5년 전 모델 활동을 했던 김 씨는 로타와 함께 작업을 하던 중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미성년자였다는 김 씨는 "‘모텔에서 사진을 찍어보자. 귀여운 파티 느낌으로‘라고 했다. 그런데 사진은 찍지 않고 저를 힘으로 제압해서 강간했다"고 증언했다.
김 씨는 자기 사진을 갖고 있는 로타가 두려워 제대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고, 그대로 모델 일을 그만뒀다고 했다.
또한 그는 "저 자신이 하찮게 느껴졌다. 우울증 약을 먹기 시작했다. 상처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하면 마음이 힘들어진다"고 고백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또 다른 피해자 A 씨는 열여섯 살 때 촬영 도중 로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 씨는 "‘이렇게 어린 모델은 처음 만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와 A 씨 모두 로타가 첫 번째 폭로 이후 사과는커녕 의혹을 부인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폭로를 결심했다고 했다.
특히 김 씨는 로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를 요구했지만 묵묵부답이었다고 했다. 이에 김 씨는 "작가 본인은 문제점이 무엇인지 자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나쁜 폐단과 같은 것들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피해자들은 모두 일반인 아마추어 모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모델들 데리고 하는 거라서 유명한 사람들한테는 쉽게 그러지 못했을 것 같다"고 답답해했다. 일반인 모델들의 사진집을 통해 유명해진 로타가 피해자들에게는 모델료를 주지도 않았다는 증언도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