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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L, 다음 시즌 외인 장신 200m·단신 186cm 확정
- 출처:스타뉴스|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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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PO는 이달 17일 시작
KBL이 5일 제23기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외국선수 제도 및 2017-2018시즌 플레이오프 경기 일정 등을 확정했다.
먼저 외국선수 제도와 관련해, 오는 2018-2019시즌부터 시행하는 자유선발제도의 신장기준을 장신선수 200cm 이하, 단신선수 186cm 이하로 적용하기로 했다.
올 시즌까지는 193cm가 기준이었다. 193cm보다 크면 ‘장신‘으로 구분됐고, 작으면 ‘단신‘이었다. 외국선수 2명이 모두 193cm보다 작을 수는 있었지만, 둘 다 193cm보다 클 수는 없었다. 즉, 무조건 한 명은 ‘단신‘으로 뽑았어야 했다는 의미다. 이제 기준이 2개가 되면서 외국선수 영입에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이번 신장기준 적용으로 빠른 경기속도를 통한 평균 득점 향상과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프로농구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하며, 국내선수 출전 비중 확대를 위해 외국선수 출전 쿼터를 현행에서 축소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차기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신장 제한을 포함한 외국선수 제도의 세부규정은 차기 시즌 적용 후 장단점을 분석하여 보완할 예정이다.
더불어 KBL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했다. 6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17일에 시작해 26일까지, 4강 플레이오프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4월 9일부터 시작 예정인 챔피언결정전은 4강 플레이오프가 조기 종료될 시 챔피언결정전 일정(4월 2일~4일 종료시 4월 7일 시작, 4월 5일 종료시 4월 8일 시작)이 앞당겨 진다.
아울러 플레이오프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일요일 오후 6시로 확정했다.
또한 KBL은 프로농구 시상식 항목 중 일부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기존 ‘MVP‘는 ‘국내선수 MVP‘로 ‘외국선수상‘은 ‘외국선수 MVP‘로 그리고 KBL에 특별히 공헌한 대상자에게 시상하는 ‘특별상‘은 ‘공헌상‘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