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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비츠키, 정규시즌 누적 출전시간 4위 등극!
- 출처:바스켓코리아|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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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의 ‘독일 병정‘ 덕 노비츠키(포워드, 213cm, 111.1kg)가 대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노비츠키는 이미 정규시즌 누적 출전시간에 제이슨 키드를 제치고 역대 4위에 올라섰다. 노비츠키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날 20분 8초를 소화한 그는 키드를 밀어내고 NBA 정규시즌 누적 출전시간 4위 자리를 꿰찼다.
현재까지 노비츠키는 50,154분을 뛰었다. 이대로라면 노비츠키는 3위인 케빈 가넷(50,418)까지 시즌 중에 추월이 가능하다. 지난 25일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도 31분 38초라는 많은 시간을 소화한 그는 이번 시즌 평균 25.1분을 소화하고 있다. 현지 나이로 불혹을 앞두고 있는 그지만 어김없이 경기당 25분 이상씩 뛰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비록 전성기 시절 몸놀림과 움직임은 아니지만 꾸준히 코트 위에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특히나 댈러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스타인데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만큼 노비츠키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이미 정규시즌 누적 30,000점과 10,000리바운드까지 돌파한 그는 이제 50,000분 출전을 넘어 순위 상승까지 도모하고 있다.
현재 가넷과의 격차는 264분에 불과하다. 현재 남은 경기가 20경기 이상 남은 점을 감안하면 경기당 25분씩 뛰더라도 충분히 가넷을 넘어설 수 있다. 현 NBA에서 50,000분 이상을 뛴 선수는 카림 압둘-자바(57,446), 칼 말론(54,852), 가넷(50,418), 노비츠키(50,154), 키드(50,111), 엘빈 헤이즈(50,000)까지 6명이 전부다.
동시에 노비츠키는 정규시즌 출전경기수에서도 가넷(1,462)에 이어 6위에 올라 있다. 1,453경기를 뛴 그는 이번 시즌 중에 가넷을 넘어 말론(1,476)까지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물며 다음 시즌이면 NBA 역사상 네 번째로 NBA에서 정규시즌 1,5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가 된다. 그만큼 노비츠키가 걸어가고 있는 행보가 역사 그 자체다.
뿐만 아니라 누적 득점에서도 5위 안에 진입할 것이 유력하다. 노비츠키는 현재까지 30,986점으로 윌트 체임벌린(31,419)에 이어 6위에 머물러 있다. 7위인 르브론 제임스(30,323)의 추격이 만만치 않지만, 다음 시즌 중이면 체임벌린을 넘어 누적 득점 부문에서도 순위 상승을 도모할 수 있다.
노비츠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59경기에 나서 경기당 25.1분을 소화하며 12.3점(.461 .424 .902) 5.7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백전노장에 들어서면서 기량하락이 뚜렷하지만, 노비츠키는 개인통산 평균 21.3점(.473 .383 .879) 7.7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