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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감독, “첼시의 의미, 점점 퇴색되어 간다”
- 출처:베스트 일레븐|20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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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첼시와 맞대결에 대한 의미는 시간이 흐를수록 퇴색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 밤 11시 5분(한국시각) 올드 트래퍼드에서 예정된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첼시와 격돌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강자들의 맞대결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무리뉴 감독이 친정팀 첼시를 상대한다는 점, 최근 팬들을 주목시켰던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의 설전 등 여러 이슈 때문에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로 꼽히고 있다.
이 경기를 앞두고 무리뉴 감독은 첼시전에 대한 의미는 그리 크지 않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전 기자회견에서 “첼시와 대결하는 것에 관한 의미는 매년 퇴색되어 왔따. 이미 첼시를 떠난 지 2년이다. 내년이면 3년이고, 4년이 된다. 나는 첼시 감독이었다는 기분은 이제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 경기는 그저 두 빅 클럽의 대결일 뿐”이라고 말했다.
다만 첼시와 관계는 여전히 돈독하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과 문제는 없었다. 후회도 남지 않으며, 팬들과 관계도 영원하다”라고 첼시에 대한 감상을 내놓았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콘테 감독과 벌인 설전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그 문제에 대해 이제 아무 것도 얘기하고 싶지 않다. 첼시는 매우 좋은 감독을 가진 좋은 팀이다. 그점만이 내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