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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최지만, 시범경기 개막전 교체 출전…1안타 1볼넷
출처:뉴스1|20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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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27)이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메리베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6회초 조니 데이비스와 교체돼 1루 수비를 맡았다.

이후 최지만은 팀이 2-1로 앞선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상대 투수 데이비드 가너의 초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안타로 밀워키는 1사 1, 3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자 닉 프랭클린이 병살타를 쳐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8회 2사 1, 2루 찬스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침착하게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자 프랭클린이 삼진에 그쳤다.

밀워키는 0-1로 끌려가던 4회말 에릭 소가드의 2타점 3루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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