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美캠프 마무리' 힐만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았다"
- 출처:조이뉴스24|2018-02-22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은 "캠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부분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SK는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모두 끝내고 22일 귀국한다.
지난달 30일 출국한 뒤 SK는 ‘디테일과 기본‘ ‘긍정‘을 주제로 선수들의 기본기 숙달과 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힐만 감독은 "가장 먼저 몸을 잘 만들어 온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선수들이 기초적인 준비를 충실히 해왔기 때문에 이번 캠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1차 캠프에서 수고 많았던 모든 사람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남은 기간에도 선수들이 몸이 말해주는 것을 잘 들어서 건강 및 부상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차 캠프의 MVP로 김강민, 이재원, 김태훈이 선정됐다.
주장 이재원은 "특별히 내가 잘했다기 보다는 더 앞장서서 더 열심히 하라는 취지로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강민은 "캠프 MVP를 10년 만에 받은 것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 이제 1차 캠프를 잘 마무리했으니 2차 캠프에서도 잘 준비해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김태훈은 "겨울 내내 체중을 조절하면서 운동을 꾸준히 한 것이 이번 캠프에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지금의 자세를 계속 유지하라는 마음으로 MVP로 뽑아주셨다고 생각한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도 지금의 감을 잃지 않고 시즌 개막 때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SK는 선수단은 24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시작한다. 일본에선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 감각 향상에 비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