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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복귀 원하는 크리스 보쉬, 뛸 수 있을까!
출처:바스켓코리아|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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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보쉬가 NBA 복귀를 원하고 있다.

『ESPN』에 따르면, 보쉬가 NBA에서 뛰길 원한다고 전했다. 보쉬는 여전히 체육관에서 연습하고 있으며, 자신의 선수생활이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쉬는 지난 2015-2016 시즌 이후 뛰지 못했으며, 지난 2016-2017 시즌을 앞두고도 의료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보쉬는 지난 2014-2015 시즌 이후 연거푸 폐혈전을 호소하면서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2년 연속 폐혈전을 호소하면서 선수생활 지속에 빨간불이 켜졌다. 더군다나 폐혈전은 위험한 증상인 만큼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 2016-2017 시즌에도 뛰고 싶은 의사를 보였지만, 끝내 코트에 서지 못했다.

다만 보쉬가 선수생활을 지속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여전히 폐혈전에서 자유로운지 판단해야 한다. NBA 선수가 된다면, 장기간 비행이 반드시 뒤따라야 하는 만큼 폐혈전을 떨쳐내야 한다. 하지만 이미 재발한 이력이 있는 만큼 현실적으로는 설사 돌아온다 하더라도 메디컬테스트를 잘 지나가는 것이 관건이다.

보쉬가 뛰게 된다면, 강팀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높다. 휴스턴 로케츠나 토론토 랩터스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휴스턴은 최근에 조 존슨과 브랜든 라이트를 더하면서 벤치를 더한 만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맞설 채비를 갖췄다. 토론토는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샐러리캡을 100만 달러 줄이는데 성공한 만큼 보쉬를 데려갈 수 있다.

보쉬의 계약은 아직 남아 있다. 지난 2017년 여름에 마이애미로부터 방출 당했다. 이번 시즌에 2,5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이 책정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에는 약 2,700만 달러 상당의 금액을 받을 예정이다. 다만 예외적인 건강 문제로 계약이 중단된 만큼 샐러리캡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보쉬는 지난 200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003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토론토의 부름을 받았다. 토론토에서 7시즌을 뛴 그는 지난 2010년 여름에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마이애미에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와 함께 2회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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