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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억 넘었다' 손흥민, 몸값 1,111억 원..아시아 최고(CIES 평가)
- 출처:인터풋볼|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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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 시대‘가 현실이 됐다. 아시아 최고의 스타 손흥민(26, 토트넘)이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평가하는 이적 시장 가치에서 8,320만 유로(약 1,111억 원)를 기록했고, `천억 시대`를 활짝 열었다.
손흥민의 전성시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총 35경기에 출전해 11골 8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8일(한국시간)에는 뉴포트와 FA컵 32강 재경기에서 선발 출전하 61분간 활약하며 팀의 2-0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이런 활약에 영국 `BBC` 역시 찬사를 보냈다. `BBC‘는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한 후 "손흥민은 한 차례의 유효슈팅을 포함해 다섯 차례 슛을 시도했고, 도움까지 기록했다"라며 "그는 토트넘 공격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그리고 뉴포트는 그를 막을 수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손흥민은 61분 출전으로 득점 없이 팀 내 최고 평점과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까지 휩쓸었다. `BBC‘와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뉴포트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몸값도 수직 상승하고 있다. 지난 1월 CIES가 발표한 세계 이적 시장 가치에서 7,260만 유로(약 971억 원)를 기록한 손흥민은 2월에는 23.3% 상승해서 8,320만 유로로 평가받았고,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천억`을 넘어섰다. 또한, 전체 평가(49위)에서 50위안에 들며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인정받았다.
물론 CIES가 추정하는 이적료와 실제 이적료는 다를 수 있다. 어디까지나 손흥민의 현재 가치를 추정하는 자료이기 때문. 그러나 필리페 쿠티뉴, 버질 반 다이크 등 실제로 이적한 사례를 보면 CIES가 평가한 이적료보다 대부분 1~200억 정도 많았기 때문에 손흥민의 실제 이적료도 천억을 훌쩍 넘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CIES가 공개한 자료에서 1위는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2억 1240만 유로(약 2,839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당당하게 1위로 올라섰다. 이 뒤를 리오넬 메시(2억 80만 유로), 해리 케인(1억 9540만 유로), 킬리안 음바페(1억 9130만 유로), 케빈 데 브라이너(1억 7430만 유로)가 이었다. 이번 자료는 CIES가 매년 1월에 발표하는 전체 랭킹은 아니지만 현재(2018년 2월 1일)의 시장 가치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가 있다.
#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평가한 이적 시장 가치(2018년 2월 1일 기준)
1위 네이마르(2억 1240만 유로)
2위 리오넬 메시(2억 80만 유로)
3위 해리 케인(1억 9540만 유로)
4위 킬리안 음바페(1억 9130만 유로)
5위 케빈 데 브라이너(1억 7430만 유로)
6위 델레 알리(1억 7040만 유로)
7위 로멜루 루카쿠(1억 6320만 유로)
8위 모하메드 살라(1억 6250만 유로)
9위 파울로 디발라(1억 6120만 유로)
10위 폴 포그바(1억 5370만 유로)
11위 앙투안 그리즈만(1억 5120만 유로)
12위 필리페 쿠티뉴(1억 471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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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위 티에무에 바카요코(8450만 유로)
49위 손흥민(8320만 유로)
50위 파비뉴 타바레스(8230만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