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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 "오세근이 괴물로 컸다!"
출처:스포츠서울|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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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이 괴물로 컸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의 말에서 오세근(30·KGC인삼공사)의 높아진 위상을 느낄 수 있다. 신인 때부터 KBL 판도를 좌우할 정도로 존재감을 과시한 오세근은 이제 누구나 인정하는 KBL 최고의 센터로 성장했다.

추 감독은 지난 1일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일단 송창무에게 오세근 수비를 맡기려고 한다. 최진수가 전에 오세근을 맡았지만 결승골을 허용했다. 아무래도 어려울 듯 해서 송창무에게 맡겨보려고 한다”며 오세근 수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송창무 역시 1쿼터에만 파울 2개를 범하는 등 오세근에 고전했다. 2쿼터에는 문태종이 오세근을 막았지만 오세근의 풋워크를 따라가지 못했다. 3쿼터 후반 다리 근육 경련으로 힘들어하면서도 이날 경기에서 오세근은 19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오세근의 활약을 보며 추 감독은 “최진수가 신인 시절에는 오세근을 그래도 어느 정도 막았지만 오세근이 괴물이 돼버렸다”며 혀를 내둘렀다. 최진수는 202㎝로 오세근(200㎝)보다 크지만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다르다. 최진수는 스몰포워드에 가깝지만 오세근은 신인 시절부터 센터로만 쭉 뛰었다. 타고난 힘과 센스에 경험이 더해지며 오세근은 국내 최고의 빅맨으로 우뚝섰다. 키는 커도 힘에서 밀리는 최진수가 오세근을 맡기 힘들어졌다.

오세근은 이번 시즌 경기당 34분 21초를 뛰며 평균 19.19점 9.4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국내 빅맨 중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상대 수비가 바짝 붙으면 돌파하고 조금만 떨어지면 정확한 중거리슛을 꽂아 넣는다. 혼자 막기 힘들어 도움수비가 들어오면 비어있는 선수에게 패스한다. 프로 데뷔 시즌 팀 우승을 이끌며 신인왕과 챔피언결정전 MVP로도 선정됐던 오세근은 만족하지 않고 노력을 경주해 추 감독의 말처럼 ‘괴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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