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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할↑4팀, 4할↓3팀…빈익빈부익부 두드러지는 프로농구
출처:뉴스1코리아|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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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99, 2009-10시즌에 비슷한 사례…PO팀 일찍 가려질 가능성 있어

그야말로 승패의 ‘빈익빈 부익부‘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잘 나가는 팀과 힘겨운 팀의 간극이 도드라진다.

8일 현재까지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는 전체 일정의 60% 가량을 소화했다.

순위표를 보면 상, 하위팀의 간극이 극명하다. 선두 원주 DB(23승9패·0.719)를 비롯해 공동 2위 서울 SK와 전주 KCC(이상 21승11패·0.656), 4위 울산 현대모비스(20승12패·0.625) 등 4팀이 20승 이상, 6할 승률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5위 안양 KGC도 19승13패(0.594)로 6할에 근접한 승률이고 6위 인천 전자랜드(18승14패·0.563)도 승패마진이 ‘+4‘다.

반면 하위권팀은 한숨만 짙어진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부상 당한 사이 승률을 많이 까먹은 서울 삼성은 14승18패(0.438)로 7위에 머물러 있는데, 그나마 하위 4팀 중에서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8위 창원 LG(11승21패·0.344)는 상위권 팀들에 절대 열세를 보이며 승패 마진이 ‘-10‘이다. 올 시즌 하위권이 예상된 고양 오리온은 아직 10승을 달성하지 못한 채 9승23패(0.281)로 승률 3할이 되지 못하고, 최하위 부산 KT는 아직도 4승(28패)밖에 올리지 못했다. 구단 최다 12연패에 승률은 0.125까지 곤두박질쳤다.

시즌 초반 SK가 치고 나왔고, DB와 KCC가 합류해 ‘3강‘ 구도를 이뤘다. 이후 현대모비스와 KGC가 차례로 8연승 이상의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3강과의 간격을 좁혔다.

3강이 ‘5강‘으로 바뀌면서 괴로운 것은 하위권 팀들이었다. 기존 3강에도 힘을 쓰지 못하면서 패하는 일이 잦았는데, 여기에 현대모비스와 KGC까지 상승세를 타면서 ‘연승 제물‘이 되는 경우가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선두와 5위까지의 승차가 4게임차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매 경기의 승패에 따라 순위가 엇갈리게 된다. 이에 따라 상위권 팀들에게 하위권 팀들과의 매치는 ‘꼭 잡고 가야하는 경기‘로 인식되고 있다.

하위권 팀들의 입장에서는 애초에 전력차가 존재하는 데다 상위권 팀들의 집중력까지 더해지니 더욱 이기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결국 같은 하위권 팀들끼리의 맞대결에서나 승리를 기대해야하는 입장이다.

역대 프로농구에서 올 시즌처럼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진 시즌은 자주 볼 수 없었다. 최종 성적에서 6할 이상 승률이 4팀 이상 나온 적은 두 번에 불과했다.

1998-99시즌에는 대전 현대(0.733), 부산 KIA(0.689), 인천 대우(0.600), 원주 나래(0.600) 등 4개팀이 6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다. 당시 4할 이하의 팀은 두 팀에 그쳤는데, 이는 최하위 대구 동양이 32연패를 기록하는 등 3승42패(0.067)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겼기에 가능했다.

2009-10시즌에는 6할 이상 팀이 무려 5개팀이나 나왔다. 모비스(0.741)와 KT(0.741)가 나란히 7할을 넘겼고, KCC(0.648)와 LG(0.630), 동부(0.611)도 6할 이상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6위 삼성(0.481)은 5할을 넘지 못하고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나머지 4개팀은 승률 3할도 못넘기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앞선 두 시즌의 공통점은 모두 일찌감치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가려졌다는 것이다.

아직 일정이 많이 남아있지만 올 시즌 역시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6위 전자랜드와 7위 삼성의 격차가 이미 4게임차로 벌어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삼성의 경우 라틀리프의 복귀가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에 아직 희망의 끈을 놓기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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