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섹시한 여배우’라는 주제로 당당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25일 이하늬는 한 패션지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몸매가 드러나는 붉은 드레스와 정장을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섹시함에 정점을 찍었다. 촬영장에서는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스태프들을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평소 선글라스를 좋아해 계절이 바뀔 때 마다 꼭 사야 하는 쇼핑 리스트 중 하나”라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느낌과 그날의 스타일과 잘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섹시한 여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건강하다는 의미다. 여자로서 매력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해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평소 내 모습은 섹시와는 거리가 멀어 지인들이 다소 오글거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얻는 이유를 묻자 “솔직함 덕분인 것 같다. 남자도 남자가 봐야 아는 것처럼 여자도 여자가 봤을 때 내면까지 꿰뚫어 볼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나도 사람을 만날 때 거짓된 모습을 보면 불편하다”고 이야기했다.

이하늬의 섹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표지 화보는 패션지 ‘더스타’의 2018년 1월호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