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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 없는 녀석들' 출신 파스쿠얼과 진서우, '로드FC 통해 격투기 데뷔'
- 출처:스포츠서울|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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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겁 없는 녀석들’에서 성사되지 못했던 경기가 오는 23일 XIAOMI ROAD FC 045 XX(더블엑스)에서 성사됐다. 라모나 파스쿠얼(29, FREE)과 진서우(19, 싸비MMA)가 밴텀급 매치로 대결한다.
라모나 파스쿠얼은 미식축구, 킥복싱, 크로스핏 등 다양한 종목을 수련해 체력과 근력이 우수하다. 베이스인 킥복싱을 바탕으로 타격 위주의 경기를 선보이며 ‘겁 없는 녀석들’에서는 ROAD FC (로드FC, 대표 김대환)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과의 스파링 중 화끈한 타격전을 펼쳐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맞서는 진서우는 ‘겁 없는 녀석들’ 지옥의 합숙훈련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해 정준하, 이특, 정문홍 등 멘토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또한 도전자들과의 훈련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당찬 모습을 보여 파이터로서의 자질과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ROAD FC 권영복 실장은 “올해의 마지막 대회에 ‘겁 없는 녀석들’ 출신 파이터들의 대결을 추가로 확정지었다. 두 선수 모두 방송을 통해 실력을 보여줬고 대회사는 두 선수로부터 파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시청자들과 격투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경기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