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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화 준우승’ 기록 단축으로 고다이라 압박
- 출처:데일리안|201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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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9일(한국시각)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 첫날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6초71의 기록으로 일본 고다이라 나오(36초50)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끊었다.
지난 4일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3차 대회 500m에 이어 또 다시 고다이라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기록 단축에 성공하며 컨디션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차 대회 500m에서 36초 8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상화는 이날은 자신의 기록을 0.15초 앞당기며 경쟁자 고다이라를 압박했다.
평창올림픽서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고다이라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고다이라는 이번 시즌 월드컵 500m 레이스 여섯 차례를 포함해 이번 대회까지 22번 연속으로 여자 500m 레이스를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한국은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민선(서문여고)이 37초78로 16위에 올랐다. 김현영(성남시청)은 37초91로 개인 기록을 세우며 1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