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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써니, 정규시즌 누적 득점 24위 등극!
- 출처:바스켓코리아|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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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3cm, 106.6kg)의 득점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앤써니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정규시즌 누적 득점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앤써니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8점을 올렸다. 이로써 앤써니는 종전 24위인 앨런 아이버슨(24,368점)을 제치고 정규시즌 누적 득점 순위를 끌어올렸다. 앤써니는 아이버슨과 덴버 너기츠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이번 시즌 전까지 앤써니는 이미 24,000점을 돌파한 상태였다. NBA 역사상 24,000점을 돌파한 선수는 단 25명이 전부. 선수생활 내내 평균 20점 이상은 너끈히 책임진 결과물이다. 이제 앤써니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25,000점에 다가서고 있다. 이번 시즌 중에 25,000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앤써니는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14점을 보태 24,399점을 올리고 있다. 23위인 레이 앨런(24,505점)과의 격차는 106점에 불과한 만큼 이내 앨런까지 돌려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빈스 카터(24,578점), 패트릭 유잉(24,815점)까지 넘어설 것이 유력하며, 수년 내 다른 선수들까지 밀어낼 것으로 점쳐진다.
현역 선수들 중 앤써니는 덕 노비츠키(30,382점), 르브론 제임스(29,138점), 카터(24,578점)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앤써니는 28,000점 고지까지도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다. NBA에서 28,00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단 6명이며, 27,000점을 넘어선 선수도 단 10명에 불과하다.
한편 앤써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욕 닉스에서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됐다. 오프시즌 내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되길 바랐던 그는 최종적으로 오클라호마시티행을 받아들이면서 양 측의 협상은 급물살을 탔다. 앤써니는 비록 크리스 폴, 제임스 하든과 뛰지 못하게 됐지만, 러셀 웨스트브룩, 폴 조지와 함께 하게 됐다.
이번 시즌 그는 현재까지 12경기에서 나서 경기당 32.3분을 소화하며 20.3점(.424 .354 .792) 5.8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3-2014 시즌 이후 출장시간이 꾸준히 줄고 있으며, 평균 득점 또한 2011-2012 시즌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으며, 리바운드 또한 최근 세 시즌 동안 조금씩 하락했다.
이번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 앤써니는 지난 2013년 여름에 뉴욕과 계약기간 4년 1억 2,400만 달러의 대형계약을 체결했다. 옵션 사용 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이 유력하다. 덩달아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이상 클리블랜드), 폴(휴스턴)까지 FA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들과 규합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