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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NEXT GEN 파이널 결승 진출...루블레프와 우승 다툼
출처:테니스코리아|20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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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4위)이 NEXT GEN 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

11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대회 4강에서 6번시드 정현이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65위)를 1시간 51분 만에 4-1 4-1 3-4(4) 1-4 4-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현은 무패로 결승에 올랐고 ‘21세 이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 우승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정현이 ATP투어 무대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선수로는 2003년 1월 이형택 이후 14년 10개월 만이다.

A그룹 1위로 4강에 진출한 정현은 B그룹 2위로 올라온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초반, 여유있는 플레이와 후반 접전 상황에서의 집중력으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첫 세트를 강한 포핸드 스트로크로 마무리하며 앞서간 정현은 두 번째 세트에서도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두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정현은 날카로운 서브를 비롯해 좌우를 흔드는 스트로크와 강력한 다운더라인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메드베데프의 표정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정현의 굳건한 리턴에 고전하며 랠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세 번째 세트 첫 번째 게임에서 상대의 공이 네트를 맞고 라인을 벗어나며 브레이크 위기를 방어한 정현은 2-0으로 달아났지만 이어진 3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2-1을 만들었다.

이후 두 선수는 서로의 서비스 게임을 잘 지켜냈고 승부는 결국 타이브레이크로 흘러갔다.

타이브레이크 초반, 1-4까지 리드를 내줬던 정현은 침착한 리턴으로 4-4를 만들었다. 그러나 상대의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에 4-7로 세 번째 세트를 뺏겼다.

정현은 기세가 오른 메드베데프에게 네 번째 세트를 1-4로 내줬고 경기는 마지막 세트로 접어들었다.

다섯 번째 세트 첫 번째 게임, 정현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더블폴트로 시작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1-0을 만들었다. 위기를 넘긴 정현은 이어진 2번째 게임에서 끈질긴 리턴과 절묘한 톱스핀 로브 등으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2-0으로 달아났다.

3번째 게임, 정현은 0-40으로 트리플 브레이크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정현은 침착하게 한 포인트씩 가져왔고 40-40 상황에서 좌우를 흔드는 스트로크로 3-0을 만들며 포효했다.

승기를 잡은 정현은 이어진 4번째 게임에서 한층 강력해진 스트로크로 상대를 압도하며 4-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정현은 4번시드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 48위)를 4-1 4-3(6) 4-1로 이긴 톱시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37위)와 우승 다툼을 벌인다.

정현은 지난 8일 대회 A그룹 라운드 로빈 2회전에서 루블레프에게 4-0 4-1 4-3(1)으로 이긴 바 있다. 만약 정현이 루블레프에게 승리한다면 무패 우승으로 39만달러(약 4억3천6백만원)의 상금을 확보한다.

정현과 루블레프의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11월 12일 새벽 5시부터 열리며 스포츠 전문 케이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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