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해외
'뮌헨 감독' 하인케스가 韓 대표팀 언급한 사연은?
출처:스포탈코리아|2017-11-07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하메스 로드리게스(26)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언급했다. 어떤 이유에서였을까.

독일 명가 뮌헨은 현재 8승 2무 1패(승점 26)를 기록하며 2위 라이프치히(승점 22)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물론 이번 시즌 초반 이렇게 잘나갔던 건 아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전 감독과 함께 야심 차게 2017/2018시즌을 시작했지만, 초반 성적 부진에 허덕였다.

이에 뮌헨 수뇌부는 안첼로티 감독과의 결별이라는 초강수를 뒀고, 소방수로 과거 뮌헨의 트레블(리그, 컵 대회, UCL)을 이끌었던 하인케스 감독을 다시 데려왔다.

이는 신의 한 수였다. 하인케스 감독의 지휘 아래 뮌헨은 180도 바뀌었고, 라이프치히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을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동시에 올 시즌 부진했던 로드리게스도 살아났다. 그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뮌헨으로 임대를 왔으나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다. 안첼로티 전 감독 경질 이후 주전 경쟁에 어려움마저 겪었다.

하지만 최근 하인케스 감독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인다. 지난 10라운드 라이프치히전(2-0 승)서 맹활약했고, 11라운드 도르트문트전(3-1 승)서도 2도움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증명했다.



자연스레 대표팀 승선으로 이어졌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축구협회가 발표한 11월 A매치 명단에 로드리게스의 이름이 있었다.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한국, 중국과의 원정 경기지만,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확실한 담금질을 위해 주축 선수들이 대거 호세 페케르만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하인케스 감독은 로드리게스의 A매치 차출이 그리 반갑지 않은 모양새다. 그는 6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를 통해 “로드리게스는 한국과 중국전을 치르기 위해 비행기에 오른다. 솔직히 이건 이해할 수 없다. 선수들에게 육체적으로 불가능한 걸 요구한다”라며 볼멘소리를 냈다.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 입장에선 ‘남미 강호’ 콜롬비아가 로드리게스 같은 슈퍼스타를 총동원해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건 고무적이지만, 소속팀 감독으로서는 굳이 로드리게스까지 데려가야 했냐는 거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A매치 직후 리그와 UCL 조별리그까지 연속으로 치러야 하는데, 최근 탄력을 받은 선수에게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태워야 하는 체력적 부담을 피하고 싶었을 거다.

실제 A매치에 차출됐던 선수들이 부상을 안고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사례가 심심하지 않게 일어났기 때문에, 하인케스 감독의 불만은 결코 특별한 게 아니다.



한편 로드리게스가 속한 콜롬비아 대표팀은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 뒤, 중국으로 이동해 14일 중국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