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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리뷰] '에데르 동점골' 인테르, 토리노와 1-1 무...'2위 유지'
출처:인터풋볼|20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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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토리노와 진땀 무승부를 거뒀다. 2위를 유지했다.

인터밀란은 5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쥐세페 메아차에서 펼쳐진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 경기에서 토리노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승점 30점으로 2위를 지켰다.

홈팀 인터밀란은 4-2-3-1을 꺼냈다. 이카르디가 원톱이었고 페리시치, 발레로, 칸드레바가 2선에서 지원했다. 갈리아르디니, 베시노가 뒤를 받쳤고 나가토모, 미란다, 슈크리니아르, 디암브로시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원정팀 토리노는 4-3-3이었다. 랴이치, 벨로티, 팔케가 공격을 이끌었다. 바셀리, 린콘, 오비가 미드필더였고 안살디, 부르디소, 은쿨루, 실베스트리가 수비벽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시리구가 꼈다.

인터밀란이 시작부터 공격을 펼쳤다. 전반 6분 나가토모의 크로스를 이카르디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토리노도 반격했다. 전반 9분 바셀리의 슈팅이 인터밀란의 골대를 빗나갔다. 바셀리는 전반 14분에도 인터밀란의 골문을 노렸다.

인터밀란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23분 이카르디, 25분 갈리아르디니의 시도가 무위에 그쳤다. 전반 38분엔 슈크리니아르의 날카로운 헤더마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전은 그대로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초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4분과 7분 베시노가 슈팅을 만들었다. 토리노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8분 실베스트리와 벨로티가 좋은 호흡을 뽐냈다. 결국 토리노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4분 팔케가 인터밀란의 골 망을 흔들었다.

주도권을 빼앗긴 인터밀란이 변화를 꾀했다. 갈리아르디니와 나가토모를 빼고 에데르와 브로조비치를 연이어 투입했다. 교체 카드가 빛을 발했다. 후반 34분 에데르가 동점골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인터밀란은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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