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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김승기 감독 기다림, 이페브라도 리틀처럼?
출처:바스켓코리아|20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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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이페브라(189.2cm, G)가 드디어 폭발했다. 2015~2016시즌 마리오 리틀(190cm, G)을 보는 듯 하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키퍼 사익스(177.9cm, G)의 빈자리를 이페브라로 채웠다. 이페브라는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17경기 출전해 평균 14.9점 3점슛 성공률 37.3%(22/59)를 기록했다. 특히 부상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뒤 7경기에서 평균 16.9점 3점슛 성공률 47.1%(16/34)로 활약했다.

이페브라는 이번 비시즌 동안 무릎이 좋지 않아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인정하는 게 하나 있었다. 3점슛이었다. 거리를 가리지 않는 3점슛 폭발력 하나만큼은 최고라고 입을 모았다.

막상 정규리그 뚜껑이 열리자 3점슛 정확도를 찾아볼 수 없었다. 이페브라의 초반 8경기 3점슛 성공률은 11.8%(4/34)였다. 두 개 이상 성공한 경기도 없다. 2경기에 3점슛 1개씩, 평균 0.5개의 3점슛을 기록 중이었다.

이페브라는 1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4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전혀 다른 선수로 거듭났다. 2쿼터에만 15점을 집중시키는 등 32점을 올렸다. 3점슛은 9개 중 4개 성공했다. 출전시간이 23분 55초로 이전(평균 21분 48초 출전)보다 많았던 것도 아니다.

이페브라의 활약에 딱 떠오르는 선수가 있다. 2015~2016시즌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한 리틀이다. 리틀도 1라운드 9경기까지 3점슛 성공률 12.5%(4/32)를 기록했다. 이페브라처럼 한 경기에 3점슛 두 개 이상 넣은 적이 없다.

 

 

리틀은 2라운드 첫 상대였던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3점슛 4개 포함 21점으로 이전과 다른 슛감각을 자랑했다. 달라진 리틀은 2라운드 이후 45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37.5%(122/325), 평균 2.7개를 성공했다. 1라운드보다 성공률을 25% 가량 끌어올렸다. 리틀은 2015~2016시즌 3점슛 성공 2위(2.33개, 1위 제스퍼 존슨 2.58개)를 기록했다.

이페브라는 2년 전 리틀처럼 비슷한 시기에 3점슛을 폭발시키며 장기를 뽐냈다. 더구나 재미있는 건 지난 시즌 LG가 이페브라를 내치고 영입한 선수가 리틀이다. 지금은 이페브라가 2년 전 리틀의 자리에서 활약 중이다. 이페브라와 리틀의 인연이 묘하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리틀처럼 이페브라가 살아나길 기다렸다. 실제로 폭발력을 보여줬다. 이페브라도 리틀처럼 살아난 3점슛 감각을 꾸준하게 보여줄 수 있을까? 그렇다면 KGC인삼공사는 이정현의 이적 공백을 메우며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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