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0경기 6승1무3패 5위의 아스널과 9승1무의 선두 맨시티가 11라운드서 만난다.

리그 경기에서 무패의 맨시티는 이번 시즌 모든 16번의 경기에서 2번 무승부 제외하고 모두 승리했다.

현재 2위 맨유와 승점 5점 차이를 두고 있다. 맨시티의 리그 35득점은 2위 맨유보다 12득점 많은 것이며 4위 첼시의 18득점의 2배 수준이다. 35득점 중 홈 5경기에서의 득점은 21득점으로 경기당 평균 4점이 넘는다.

또한 맨시티는 이번 주 UCL 조별 경기에서 세리에A의 강자 나폴리를 2-4로 꺽고 승점 12점으로 앞으로 남은 조별 경기에 상관 없이 본선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아스널 또한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 단, 홈 5경기 모두 승리했던 좋은 모습에 비해 원정 5경기에서는 오직 에버턴을 상대로 1승만 올렸다. 첼시 원정에서 비겼고 스토크, 리버풀, 왓포드에게 패했다.

맨시티는 멘디와 콤파니외 부상 선수 없다. 아스널은 카졸라, 무스타피, 웰벡, 오스피나가 부상자 명단에 있다. 최근 흐름으로 홈팀 맨시티의 우세가 예상된다.

에티하드에서 경기당 4골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맨시티가 원정 경기서 평균 1.2득점의 아스널을 상대로 큰 스코어 차이로 승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