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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퓌엘 감독, "마레즈와 함께 매력적인 축구 하고 싶다"
출처:인터풋볼|201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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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의 새로운 사령탑 클로드 퓌엘 감독이 ‘에이스‘ 리야드 마레즈가 잔류했으면 좋겠다면서 마레즈와 함께 매력적인 축구를 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을 경질한 레스터가 과거 사우샘프턴을 이끌었던 퓌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까지고, 레스터� 퓌엘 감독의 지도력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팀 분위기는 좋지 않다. 현재 레스터는 2승 3무 4패 승점 9점으로 리그 15위에 머물고 있고, 주축 선수인 마레즈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일단 퓌엘 감독은 마레즈 등 주축 선수들의 잔류를 희망했다. 에버턴과의 맞대결을 앞둔 퓌엘 감독은 마레즈의 이적설에 대해 "선수들이 남고 떠나고는 온전히 내게 달려 있다. 우리가 좋은 축구를 한다면 선수들은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항상 선수들이 팀에 남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축구를 해야 하고, 선수들을 설득해야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퓌엘 감독은 "좋은 환경을 만들고, 선수들이 남아서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그(마레즈)가 남았으면 좋겠고, 모든 선수들과 함께 매력적인 축구를 하고 싶다. 리그에서 우승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현재 상황에 좌절하는 것인 정상적인 일이다. 이미 그들은 자신이 높은 수준에 올라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며 마레즈의 잔류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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