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현이 ISU 챌린저 시리즈 동메달을 목에 건 소감을 밝혔다.

안소현(16 신목고)은 10월28일(이하 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끝난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민스크 아레나 아이스 스타 2017‘ 여자 싱글 부문서 쇼트프로그램 60.75점, 프리스케이팅 108.47점, 총점 169.22점으로 ISU 공인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3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안소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그 동안 국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다,.올림픽 시즌에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그만큼 이번 대회 성적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메달도 따고, 개인 최고점도 달성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 목표로 삼은 세계선수권 대회 기술점도 획득해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소현은 “올림픽 선발전이 남아있는 만큼 조금씩 더 성장해 평창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안소현은 오는 31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