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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 핵심' 이동국, "200골 보다 중요한 것은 전북 승리"
출처:OSEN|201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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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골 보다 중요한 것은 전북의 승리".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 스플릿 A그룹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20승 9무 6패(승점 69점)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제주는 19승 8무 8패(승점 65점)로 전북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만약 이날 전북이 승리를 거두면 남은 경기 결과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짓는다. 반면 제주가 승리하면 양팀의 승점은 1점차로 좁혀진다.

전북의 5번째 우승 도전과 함께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이동국이다. 최전방 공격수인 이동국은 K리그 통산 199골을 기록중이다. 지난 강원과 35라운드 경기서 이동국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뒤 후반 추가시간 골을 기록했다. 승부에 쐐기를 밖는 득점포였다.

전북 사령탑 최강희 감독도 이동국의 발 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 감독은 "이동국이 올 시즌 빨리 기록을 달성했으면 좋겠다. 문제는 간단하다. 걱정하지 않는다. 그동안 내가 전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던 것은 이동국이 펼친 역할이 굉장히 크다. 가장 고마운이중 한명이다. 다른 선수들도 정말 고맙지만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잔소리를 이겨내면서 펼치는 것이 가장 고맙다"고 말했다.

올 시즌 이동국은 에두-김신욱과 로테이션을 통해 경기에 나서고 있다. 들쑥날쑥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제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제주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올 시즌 전북은 제주를 상대로 1승 2패를 기록중이다. 2연패를 기록한 뒤 1승을 챙겼다. 전방에서 골을 넣지 못한 안타까움도 크다. 수비실수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제주를 상대로 골을 넣어야 한다.

200호골이라는 부담감이 큰 이동국은 걱정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록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 38살의 베테랑 공격수인 그는 자신의 기록 보다 팀 승리가 우선이다.

제주전을 앞둔 이동국은 여유가 넘친 모습으로 각오를 밝혔다. 199호골을 터트린 뒤 이동국은 "내가 골을 넣고 팀이 승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공식 기자회견서 팀 승리에 대한 기쁨과 함께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하지만 공식 인터뷰를 끝내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이동국은 진중한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의 이야기는 침착하지만 묵직했다.

이동국은 "200호골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내가 골을 넣는 것 보다 팀 승리가 중요하다. 우리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내가 어떤 결과물을 얻게 될지 중요하지 않다. 골을 넣고 승리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 그리고 후배들과 함께 승리를 거두는 것만 생각중이다"고 설명했다.

물론 전북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지만 긴장을 잃어서는 안된다. 또 기록달성에 신경을 쓰면 분위기가 들뜰 수 있다. 그 문제점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백전노장 이동국은 진중한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높다.

또 이동국은 자신에게 주어진 비난도 이겨내야 한다. 최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동국이 여전히 뛰고 있다는 것이 한국 축구의 문제점"이라고 일갈했다. 여전히 K리그서 위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동국과 한국 축구에 대한 지적이다. 비록 200호골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팀 승리를 이끌 플레이가 필요하다. 이래저래 이동국은 제주전 승리를 이끌어야 할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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