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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성-진영-나문희 반가운 재회로 더 훈훈해진 '더서울어워즈'
- 출처:스포츠서울|20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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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반가움에 나누는 배우들의 담소가 끊이지 않았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 배우들의 향연, 시대의 스타를 함께 만나는 시간, 배우와 대중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제1회 더 서울어워즈’는 배우들간의 반가운 재회의 장이 되기도 했다. 각 부문 후보와 시상자 등으로 참석한 배우들이 이날 한 자리에 모이며 반가운 눈빛을 교환하며 안부를 나누며 무대 뒤 열기를 높였던 것.
이날 시상자로 참석했던 배우 정혜성은 레드카펫을 밟고 시상식 본 행사장으로 들어온 직후 “진영도 온다던데”라며 진영을 찾았다. 지난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함께 호흡한 인연이 있는 B1A4의 진영 역시 이날 시상자로 나서기로 했던 것. 또, 정혜성이 입장하고 조금 뒤 도착한 진영은 곧바로 정혜성을 만나게 됐고, “우리 둘이 동갑이라서 더 친해요”라며 자랑한 이들은 시상자 대기실에서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투샷을 연출했다. 서로의 차기작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함께 셀카를 찍었다. 정혜성은 다음달 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에 출연하고, 진영은 새 영화 ‘내안의 그놈’에 출연하고 내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영은 이날 영화부문 주연상 시상자로 나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나문희와도 재회했다. 진영과 나문희는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함께 한 인연이 있는 것. 무대 위에서 진영이 나문희를 꼭 껴안는 모습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날 영화부문 조연상 시상자로 나선 배우 장현성과 김혜은은 JTBC ‘밀회’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던 바 있는 남다른 인연이 있다. 이날 시상자 대기실에서 다시 만난 이들 역시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더 서울어워즈’는 이날 드라마 ‘비밀의 숲’과 영화 ‘박열’이 각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지성(SBS ‘피고인’), 박보영(JTBC ‘힘쎈여자 도봉순’), 송강호(영화 ‘택시운전사’), 나문희(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각 부문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