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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레스 회장, "케인의 몸값, 이적시 세계 최고액될 것"
- 출처:베스트 일레븐|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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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해리 케인이 실제로 이적을 추진할 경우 기록될 이적료는 사상 최고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케인의 가치가 현재 세계 최고 이적료가 될 만치 커진 상태라고 짚었다.
페레스 회장은 스페인 매체 <카데나 코페>와 인터뷰에서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눈여겨 보고 있는 선수라는 케인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페레스 회장은 “케인과 계약 맺는 걸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케인은 훌륭한 선수이며 아직 젊고 향후 성장 가능성도 있지만, 우리에겐 카림 벤제마와 팀 전체의 활약상의 만족한다”라고 영입 가능성은 일축했다.
이어 케인의 몸값에 대해 언급하는 말을 남겼다. 페레스 회장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이적료를 묻진 않았지만 레비 회장은 늘 케인의 가치가 2억 5,000만 유로(한화 약 3,322억 원)이라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2억 5,000만 유로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이마르가 기록했던 몸값(2억 2,200만 유로·약 2,968억 원)을 상회하는 액수다. 몸값이 굉장히 커진 선수인 만큼 영입을 간단히 결정할 수 없다는 게 페레스 회장의 생각이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1월 2일 새벽(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케인이 속한 토트넘과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4차 토트넘전을 치른다. 지난 3차전서 이미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는 두 팀은 1-1로 비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