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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노리는 KT 이광재 "이번엔 정말 다르다"
출처:바스켓코리아|20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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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마다 ‘분위기 좋아요’라고 많이 했지만, 이번 시즌엔 정말 다르다.”

이광재(187cm, G)는 2007~2008시즌 데뷔할 때만해도 성장 가능성이 큰 슈팅가드였다. 시즌을 거듭하며 득점력을 끌어올렸다. 군 복무(상무) 후 복귀한 뒤 부진에 빠졌다. 2014~2015시즌을 앞두고 KT로 이적했다. 새로운 팀에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사라졌다. 이광재는 KT에서 보낸 지난 3시즌 동안 20%대 3점슛 성공률(24.7%, 26.7%, 27.3%)에 그쳤다.

더구나 KT 조동현 감독은 최근 두 시즌 동안 슈터로서 이광재가 제몫을 해주길 바랐지만, 이광재는 부상 때문에 코트에서 활약하는 것보다 재활하며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최근 두 시즌 19경기와 17경기 출전에 그쳤다.

조동현 감독은 2017~2018시즌을 준비하며 자주 이광재 이름을 올린다. 이광재는 이번에는 다르다는 걸 연습경기에서 보여주고 있다. 슛감이 살아났다. 필요할 때 한 방씩 터트려준다.

지난 29일 인천 전자랜드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만난 이광재는 “(조동현) 감독님과 3년째 지내기에 확실히 원하시는 게 뭔지 많이 알았다”며 “그대로 움직이니까 주변에서 몸도 좋고 플레이도 많이 변했다고,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서 오히려 걱정이 된다. 혹시나 다치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라고 최근 심정을 전했다.

이어 “경기를 뛰면서 잘 되고 있는 걸 느낀다. 이번 시즌이 예전보다 기대가 많이 된다. 선수들도 탄탄하고 외국선수도 좋아서 분위기가 최고조”라며 “이번 시즌 일 한 번 낼 거 같다. 제 개인적으로도, 팀으로도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KT 연습경기를 보면 이광재의 말이 빈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특히, 슛감을 찾은 이광재는 “훈련할 때도 슛감이 좋고, 그게 연습경기까지 이어지는데 정규리그까지 유지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했다.

비시즌에 이광재 기사가 나가면 매년 나오는 기사라는 댓글이 달린다. 이광재도 이를 알고 있는 듯 했다. 이광재는 “원래는 공을 많이 가지고 하는데 공 없이 스윙해서 슛을 쏜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수비를 따돌린 뒤 슛을 던지는 게 편하다”며 “감독님께 ‘공 없이 움직이면서 공격을 하는 게 간단하고 편하다’고 말씀 드렸다. 생각할 게 정말 없다. 제 수비만 따돌리면 된다. 오히려 농구도 심플해지고 슛 감도 좋아졌다”고 예년과 분명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광재에게 기대하는 건 한 방이다. 이번 시즌 KT는 리온 윌리엄스와 웬델 맥키네스라는 골밑을 지켜줄 두 외국선수와 함께 시즌을 맞이한다. 이는 슈터에게 심적으로 편안함을 준다.



이광재는 “두 외국선수가 일단 든든하다. 스크린도 잘 걸어준다. 또 팀 자체가 변했다. 감독님부터 팀 분위기가 변하니까 선수들도 기분좋게 훈련하고, 연습경기를 할 때도 지난 시즌과 다르다는 걸 확실히 느낀다”며 “그것부터 잘 되니까 외국선수들이 그 분위기에 따라간다. 인터뷰마다 ‘분위기 좋아요’라고 많이 했지만, 이번 시즌엔 정말 다르다”고 했다.

이광재는 “감독님께서 3년 동안 주문하신 거라서 제 몸에 베고 그게 코트에서 나오는 거라서 진짜 이번 시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기대를 많이 한다”고 간절함까지 내보인 뒤 “이번 시즌 저도 그렇지만, 주위에서 몸이 너무 좋다고 하니까 걱정 반, 설렘 반이다. 부상만 안 당하면 좋을 거다”고 기대했다.

이제 개막까지 2주도 안 남았다. 이광재는 “항상 다치지 않는 게 목표라고 했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자세와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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