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판빙빙이 영화 홍보 행사에서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다.

판빙빙은 28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영화 ‘공천엽‘ 홍보 무대인사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판빙빙은 최근 결혼을 약속한 연인 배우 리천이 연출한 ‘공천엽(空天猎)‘에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 국가의 이익을 보호하고 평화를 지키는 공군들이 테러 위협에 맞서 조직을 연합하고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에는 판빙빙 리천 커플을 비롯해 리자항, 왕첸웬, 왕학기 등이 출연한다.

이날 판빙빙은 영화 홍보 행사에서 독특한 매니시룩을 선보였다. 셔츠부터 재킷, 팬츠까지 하늘색으로 통일해 존재감을 뽐냈다.

의상과 대비되는 청순한 헤어 스타일링도 돋보였다. 여기에 커다란 안경을 쓰고 강렬한 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판빙빙은 2015년 드라마 ‘무측천‘에서 만난 동료 배우 리천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6일 36번째 생일을 맞아 리천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