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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짜 레전드' 최강희 감독, 200승 다시 도전
출처:OSEN|20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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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레전드‘가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의 통산 200승 도전이다.

전북 현대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2017 31라운드 대구FC와 홈 경기를 펼친다. 18승 6무 6패 승점 60점인 전북은 K리그 1강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대구는 7승 10무 13패 승점 31점으로 9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친다. 양팀의 맞대결은 전북이 유리하다.

전북은 주전 한 명이 빠진 채 경기를 펼친다. 주전 수비수 김민재가 퇴장으로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대체 선수들이 충분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특히 대구를 상대로 전북은 골을 넣어야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진이 제 몫을 해내야 한다. 수비진의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 바로 ‘닥공(닥치고 공격)‘이기 때문이다.

전북 최강희 감독이 만들어 낸 닥공은 올 시즌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전북은 59득점-29실점으로 득실차가 +30이다. 최소실점이고 최다득점이다. 현재 전북은 제주(55골)-수원(52골)에 앞선 다득점 1위다. K리그가 가장 장려하고 있는 공격축구를 가장 잘 실현하고 있다. 수비가 흔들릴 수 있지만 공격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닥공‘을 이끄는 최강희 감독은 개인 통산 200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역대 K리그 무대에서 200승을 달성한 사령탑은 2명 뿐이다. 한일은행, 수원 삼성, 대전 시티즌을 지도한 김호 감독(207승)이 2008년 5월 K리그 사령탑으로 처음 200승을 달성했고 그보다 3개월 늦게 유공과 울산 현대를 이끌었던 김정남 감독(210승)이 두 번째로 200승을 기록했다.

지난 상주전에서 200승 고지에 오를 가능성이 높았지만 패배로 인해 199승 104무 96패를 기록중이다. 승리를 챙긴다면 역사를 만들 수 있다.

최 감독의 200승은 김호-김정남 감독에 비해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북이 승리를 거두면 K리그 역대 3번째이지만 단일 팀 사령탑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2005년 7월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그 해 FA컵 우승을 일궈냈다. 그리고 2006년에는 전북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 놓았다. 또 2009년과 2011년에는 K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대표팀 감독으로 잠시 팀을 떠났지만 복귀한 뒤 2014년과 2015년전북을 다시 K리그 우승팀으로 만들었다.

2년간 팀을 떠난 상황에서도 전북의 영광을 다시 이끌어 내면서 최강희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전북에 대한 애정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는 최 감독은 자신과 함께 아시아 정상에 오른 선수들 앞에서 200승 도전을 펼친다.

전북은 대구전에서 ‘레전드 데이‘ 행사를 연다. 최강희 감독과 아시아 정상을 차지했던 최진철, 김형범 그리고 전북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한 조재진이 참석한다.

2006년 첫 ACL 우승을 차지할 때 최진철은 수비의 핵심이었다. 그리고 ‘전북극장‘의 주연은 김형범이었다. 전북에서 다시 태어난 그는 최고의 자리에 최강희 감독과 함께 올랐다.

그리고 조재진은 2008년 전북에 입단해 26경기 동안 8골을 터트렸다. 조재진이 전북에 입단하자 스타급 선수들의 합류가 이어졌다. ‘봉동청년회장‘ 이동국도 그 주인공.

분명 200승은 쉽게 오를 수 있는 고지가 아니다. 또 자신의 영광을 함께 했던 선수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200승 고지에 오른다면 더욱 뜻깊다. 많은 고민이 있는 최강희 감독이지만 전주성에서 개인통산 200승에 대한 욕심은 분명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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