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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써니 측, 조만간 트레이드될 것으로 낙관!
출처:바스켓코리아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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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 Drama 2.0‘에 대한 소식이 또 나왔다.

『New York Daily News』에 따르면, 뉴욕 닉스의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3cm, 106.6kg) 캠프에서 조만간 트레이드될 것이라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써니 측에서는 다음 주초에 휴스턴 로케츠로 트레이드될 것이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황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휴스턴과의 거래를 위해서는 라이언 앤더슨 처분이 해결되지 않는 한 트레이드는 어렵다. 뉴욕이 앤더슨을 받길 원치 않고 있는 만큼 다른 제 3의 팀으로 앤더슨을 보내면서 거래가 합의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앤써니가 휴스턴행을 바라기 시작한 이후부터 꾸준히 거론된 사안이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결론은 바뀐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앤써니 쪽에서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다소 막연한 희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새롭게 구성된 뉴욕의 경영진은 앤써니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면, 합리적인 거래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상황이 바뀌지 않았고, 뉴욕이 선뜻 앤더슨을 받을 리가 없는 만큼 여전히 트레이드는 묘연하다.

최근 앤써니는 유로바스켓 2017에 참가한 뉴욕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라트비아), 윌리 에르난고메즈(스페인), 민다우가스 쿠즈민스카스(리투아니아)에게 메시지를 보내 선수들을 독력하기도 했다. 해당 사안이 알려진 것으로 봐서는 앤써니도 뉴욕 잔류를 전혀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돌연 앤써니 측에서 트레이드될 것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것이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앤써니가 휴스턴행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트레이드가 타결될 가능성은 여전히 극히 낮다고 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써니 측에서 트레이드 청신호를 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알려지지 않은 무엇인가 없지 않고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과연 앤써니의 바람대로 그는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될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앤써니가 소망하고 있는 것과 달리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결국 그가 당장 휴스턴 유니폼을 입기는 쉽지 않다. 상황이 이와 같다면, 앤써니가 근거없이 낙관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앤써니가 이번 오프시즌 중에서 어디서 뛰게 될지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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