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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30R] 인천, 전남 원정서 0-0 무승부...6경기 무패
-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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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은 20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6승 13무 11패(승점 31)가 된 인천은 6경기 무패(3승 3무)를 달리며 10위를 유지했다. 8위 전남은 8승 9무 13패(승점 33)를 기록했다.
홈팀 전남은 4-3-3을 선택했다. 페체신, 자일, 최재현, 한찬희, 유고비치, 현영민, 박대한, 이지남, 토미, 이슬찬이 필드 플레이어로 나섰고 이호승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서는 인천은 4-1-4-1 포메이션을 택했다. 웨슬리, 문선민, 김진야, 한석종, 이상협, 채프만, 김용환, 부노자, 이윤표, 최종환 그리고 이진형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선제골을 노리며 여러 차례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전반전에는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무득점이 계속되자 이기형 인천 감독이 용병술을 꾀했다. 후반 26분 김진야, 문선민을 빼고 송시우, 박용지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교체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틈을 타 전남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27분 코너킥에서 올라온 공이 동료 머리를 거쳐 최재현의 머리까지 연결됐으나 골대에 맞았다.
전남도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38분 최재현을 대신해 허용준을 교체투입했다. 하지만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득점없이 끝났다.
▲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0R(9월 20일 - 광양축구전용구장)
전남 드래곤즈 0-0 인천 유나이티드
*득점 : [전남] - / [인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