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신비가 팬들에게 선물을 인증하려다 인사를 발로했다고 오해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4일 한 팬은 여자친구가 차 안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신비는 자신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창문을 내리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에게 구두를 선물해준 팬을 발견해 발을 창밖으로 쭉 내밀어 선물 인증을 해줬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신발을 내미는 부분만 편집해 유포하면서 신비가 마치 팬들에게 손 대신 발로 인사를 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여자친구 측은 18일 한 매체와 통화에서 "팬에게 선물로 받은 신발을 팬들에게 보여주는 장면인데 긴 영상에서 그 부분만 편집돼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포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13일 첫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여름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