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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 보거트, 부상서 완전 회복! ... 곧 계약할 듯!
- 출처:바스켓코리아|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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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보거트(센터, 213cm, 117.9kg)가 이내 계약 소식을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NBA』의 데이비드 알드리지 기자에 따르면, 지난 시즌 부상으로 낙마했던 보거트가 부상에서 온전히 회복했다고 전했다. 보거트는 지난 시즌에 왼쪽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고, 시즌 도중 전열에서 이탈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 이후 나선 첫 경기에서 코트를 밟은 지 59초 만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정밀검사 결과 보거트는 완전히 회복했으며, 에이전트에서도 보거트가 완전하게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미 회복하기 전부터 이번 오프시즌에 여러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보거트는 최근 들어 보스턴 셀틱스가 보거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부상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풀리지 않았던 만큼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계약을 마칠 채비를 갖췄다. 주전 센터로서는 다소 한계각 있겠지만, 백업 센터로 나선다면 보거트의 가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특히나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보거트와 같은 센터를 두고 있는 것이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골밑 수비가 능한데다 스크리너로서의 능력도 탁월하다. 동료를 보는 시야 또한 넓다.
비록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일찌감치 전열에서 이탈했고, 이후 방출을 피하지 못했지만, 이번 여름에 보스턴을 필두로 전력을 대폭 끌어올린 팀들이 많은 만큼 이내 새로운 계약을 통해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유타 재즈도 같은 호주 출신인 조 잉글스가 버티고 있는 만큼 그의 합류를 노리고 있다.
한편, 보거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랜트 영입을 위해 샐러리캡을 확보해야 했고, 사실상 무상으로 보거트를 보냈다. 보거트는 댈러스에서 주전 센터로 활약했으나 댈러스에서 26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평균 22.4분을 뛰며 3점 8.3리바운드 1.9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이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댈러스는 필라델피아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보거트와 저스틴 앤더슨 그리고 2017 1라운드 티켓(18순위 보호)을 보내면서 너린스 노엘을 품었다. 댈러스는 보거트를 보냈지만, 노엘이라는 전도유망한 센터를 품었다. 앤더슨을 내줬지만, 신인지명 추첨결과 18순위 이내가 나오면서 댈러스가 지명권을 행사했다.
보거트는 트레이드 이후 필라델피아로부터 방출됐다. 필라델피아는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얻어야 하는 만큼 보거트와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샐러리캡 여유가 충분했던 만큼 그를 방출하더라도 재정적인 부담은 거의 없었다. 보거트는 이후 우승후보로 합류를 노렸고, 최종적으로 클리블랜드로 향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과연 보거트는 이번에 어느 팀과 계약할까. 백업 센터가 필요한 보스턴과 유타로의 합류가 좀 더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지난 시즌에 한솥밥을 아주 잠깐 먹었던 클리블랜드와 계약할 수도 있다. 보거트가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우승 전선에 좀 더 짙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