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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월드컵 본선 경쟁력 향상시킬 수 있는 해외파 소집해야..
출처:스포츠조선|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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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만고 끝에 1차 목표는 달성했다. ‘특급 소방수‘ 신태용 A대표팀 감독(47)은 자신에게 주어진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 미션을 성공시켰다.

2차 목표는 9개월여 남은 월드컵 본선까지 대표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본선 로드맵의 첫 걸음은 ‘유럽‘이다. 신 감독이 오는 25일 축구회관에서 10월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설 태극전사의 얼굴을 공개한다.

신태용호는 다음달 2일(이하 한국시각) 소집돼 7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평가전, 10일 프랑스 칸에서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실 이번 원정은 반쪽 짜리 소집이 될 수밖에 없다. 해외파만 소집이 가능하다. K리거들은 배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A대표팀 소집기간 안에 다음달 8일 K리그 클래식 최종전인 33라운드가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신 감독은 미안함이 앞섰다. 최근 운명의 최종예선 2연전을 위해 K리거 조기소집을 진행했던 터라 막판 순위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 또 다시 K리거를 발탁하는 건 욕심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11일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화폐 예약 판매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취재진을 만난 신 감독은 "K리그가 대표팀을 위해 많이 희생했다. 이번 유럽 원정에선 상생의 길을 위해 소집에서 배제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신 감독의 예고대로 시선은 자연스럽게 해외파에게 옮겨지고 있다. 유럽, 중국, 일본, 중동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상이다. 특히 신 감독은 선수 발탁의 중요한 원칙을 제시했다. 자신이 추구하는 공격축구 스타일에 부합하는 선수를 뽑겠다고 공언했다. 신 감독은 "공격 방향으로 몸이 향하는, 공격적으로 공을 잡아놓으면서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을 눈여겨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중국에서 뛰고 있는 자원들이 대거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주장 완장을 차고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 김영권(광저우 헝다)을 비롯해 김기희(상하이 선화)와 김주영(허베이 화샤 싱푸) 등 수비수들이 뽑힐 것으로 보인다. 또 A매치 데뷔전을 미룬 권경원(톈진 취안젠)과 정우영(충칭 리판)도 또 다시 부름을 받을 수 있다.

일본에선 골키퍼 삼총사 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발탁을 엿보고 있고 김보경(가시와 레이솔)과 장현수(FC도쿄)도 재승선을 노리고 있다.

중동에선 미드필더 남태희(알두하일 SC)가 대기 중이다.

23명의 명단을 채우기 위해선 유럽파들도 대거 합류할 예정이다. 명단의 절반 이상이 유럽파로 채워질 수 있다. 잉글랜드에선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뛰고 있고 독일에선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오스트리아에선 황희찬(잘츠부르크), 프랑스에선 권창훈(디종) 석현준(트루아)이 신 감독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다. 또 벨기에에선 황기욱(AFC 투비즈)이 활약 중이다.

유럽에는 새 얼굴들도 있다. 한국에서 열렸던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백승호(지로나-페럴라다 B)와 이승우(베로나)다. 둘은 23명을 채우기 위한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 신 감독이 내세운 공격적 성향을 가진 선수들이다.

다만 신 감독은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점이 있다. 비록 K리거들이 빠지지만 유럽 원정은 대표팀의 경쟁력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시점에서 새 얼굴 발탁은 숫자 채우기에 불과할 수 있다. 만약 뽑는다고 해도 출전시간과 몸 상태 등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뽑아야 한다. 이제 더이상 ‘쇼‘는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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