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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페인, 발 수술로 3~4개월 결장!
출처:바스켓코리아|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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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의 ‘The Campaign‘ 캐머런 페인(가드, 191cm, 83.9kg)에 대한 최종 진단 결과가 나왔다.

『RealGM.com』에 따르면, 오른발을 다친 페인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페인은 불과 지난주에 연습 도중 오른발을 다쳤고,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당시 약 3개월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술 후 페인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4개월 정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늦으면 12월 중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페인은 지난 시즌에도 오른발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해당 부상으로 페인은 지난 1월 초에 복귀했다. 결국 많은 경기에서 뛰지 못했고, 적잖은 시간을 부상에서 회복하고 재활하는데 보냈다. 이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시카고 불스로 트레이드됐다. 시카고에서도 11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절치부심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을 기다린 페인은 애석하게도 이번에도 같은 부분을 다쳤다. 시카고에서 페인의 몸 상태를 파악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습이 더해지면서 끝내 오른발 골절을 당했다. 두 번째 골절을 당한 만큼 향후 복귀 이후에도 다치기 전과 같은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페인은 지난 시즌 도합 31경기에서 경기당 14.9분을 소화하며 5.2점(.332 .314 .625) 1.5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카고에서는 11경기에서 평균 12.9분 동안 4.9점(.333 .324 .250) 1.5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시카고로 둥지를 옮긴 이후에도 페인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제 시카고에서 풀시즌을 치를 준비를 하는 중에 다치면서 시카고의 계획도 틀어졌다. 시카고는 이미 트레이드를 통해 지미 버틀러(미네소타)를 보냈고, 드웨인 웨이드가 계약해지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버틀러를 보내고 크리스 던과 잭 라빈이 가세하면서 페인의 입지에도 영향을 받게 됐다.

라빈이 지난 시즌에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만큼 돌아와도 다음 시즌 막판에야 돌아올 예정이다. 설상가상으로 페인마저 다치면서 시카고가 올 해 영입한 선수들 모두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가뜩이나 버틀러를 보내면서 재건사업에 돌입할 채비에 나선 시카고로서는 영입 선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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