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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에반스, 상승세 두산의 유일한 고민
출처:조이뉴스24|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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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가 시즌 막판 침묵하고 있다.

에반스는 지난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지만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에반스가 난조를 보이며 두산은 LG와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승부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두 차례 맞았다. 에반스는 1-1로 맞선 9회말 1사 1, 2루 끝내기 찬스에서 LG 우완 이동현을 상대했다. 이동현이 던진 초구를 공략했지만 인필드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후속타자 민병헌도 3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두산은 연장 11회말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다시 맞았다. 1사 1, 3루 상황을 만들면서 승리가 눈앞에 있는 듯 보였다. 이번에도 타석에 들어선 타자는 에반스였다. LG 우완 정찬헌을 상대로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에반스는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투 볼 상황에서 정찬헌이 던진 3구째를 받아쳤지만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연결됐고 이닝이 그대로 종료됐다. 두산은 연장 12회말 마지막 공격에서도 점수를 내지 못했고 무승부로 만족해야 했다.

에반스는 올시즌 타율 3할 23홈런 71타점을 기록하며 두산 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타율 1할8푼9리(37타수 7안타) 3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걸리면 넘어가는 장타력은 여전하지만 타격감은 좋지 못하다.

두산은 에반스가 잠시 난조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라는 성적을 내며 순항하고 있다. 69승 3무 46패를 기록하며 1위 KIA 타이거즈(70승1무44패)를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주축 타자인 에반스가 조금 더 힘을 내줘야만 한다. 에반스가 침묵을 깨고 두산의 1위 입성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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