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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남' 코바, "서울과 가족에게 멋진 플레이로 보답하겠다"
- 출처:OSEN|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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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FC서울에 합류한 코바는 성공적인 적응기를 쓰고 있다. 이적 10일 뒤 전북 현대와 데뷔전서 도움을 기록한 코바는 다섯 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득남으로 아빠가 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코바는 크로아티아 현지에서 23일 오전 1시께 3.2kg의 남자아이를 얻었다. 만삭의 아내를 걱정하면서도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해온 코바의 프로 정신을 인정한 황선홍 감독과 서울도 리그 휴식기에 코바가 본국에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했다. 코바는 아내의 곁을 지키며 갓 태어난 아이를 직접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코바는 최근 좋은 활약에 가정의 경사까지 더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코바는 “고생한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이라는 말로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K리그에서 다시 뛸 기회를 준 서울, 믿음을 주시고 항상 배려해주시는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 구단 관계자들에게도 더불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2세가 생기며 덩달아 새로 태어난 듯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는 코바는 “서울에서 뛰게 된 것과 아들이 건강하게 태어난 것 모두 큰 축복이다. 팀에도 가족에게도 멋진 플레이로 보답하겠다. 서울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 높은 순위에 올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