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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프리뷰] 번리, 웨스트브로미치 상대로 안방 강세 유지?
출처:뉴스엔|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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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홈 깡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번리가 홈 개막전에서 승리할까.

번리는 8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을 상대로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대상 경기)를 치른다.

번리는 1라운드 개막전에서 대어를 낚았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2016-2017시즌 원정 경기 19차례 중 승리가 단 한 번(원정 1승 4무 14패)이었던 번리이기에 더욱 놀라운 승리였다.

원정에서 값진 승점을 따낸 번리는 강세가 뚜렷한 안방 터프 무어에서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번리는 홈 19경기에서 10승 3무 6패를 기록했다. 강팀을 상대로도 쉽사리 밀리는 모습이 아니었다. 번리는 홈에서 리버풀을 2-0으로 잡았고 아스널을 상대로는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0-1로 아깝게 패했다. 첼시와도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시즌 두 팀의 맞대결 전적에서는 웨스트브로미치가 앞선다. 웨스트브로미치는 지난 2016년 11월에 열린 홈 경기에서 번리를 4-0으로 완파했고 2017년 5월에 있었던 터프 무어 경기에서는 2-2로 비겼다.

두 팀의 경기는 투박함이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 션 디쉬 번리 감독과 토니 풀리스 웨스트브로미치 감독 모두 전형적인 잉글랜드식 롱볼 축구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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