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이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 캐스팅됐다.

16일 이요원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이요원이 tvN ‘복수자들’ 의 메인 여주인공 정혜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소개했다.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연출 권석장,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은 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드라마로 만드는 작품이다. 사적인 복수를 위해 만난 복자클럽 4인방이 공적인 정의 실현을 시도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간다는 사이다 복수극이다.

이요원은 드라마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살아 온 재벌가의 딸이자 배신한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복자클럽’을 결성하는 김정혜 역을 맡았다.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천진하고 귀여운 매력을 갖춘 캐릭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마의’, ‘49일’. ‘선덕여왕’, ‘외과의사 봉달희’, ‘황금의 제국’, ‘욱씨남정기’,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화려한 휴가’, ‘용의자X’ 등을 통해 믿고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요원이 출연하는 tvN ‘부암동 복수자들’은 오는 10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