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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들것에 실려나가자.. 팬들 "혹사 때문" 비판
출처:조선일보|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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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치겠단 약속 못지켜 죄송" 양효진, 구단에 메시지 보내

여자배구 대표팀 주전 센터 양효진(28·현대건설)이 허리 부상으로 중도 귀국하게 되면서 ‘혹사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양효진은 14일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카자흐스탄과의 8강 플레이오프 2차전(필리핀 문틴루파) 경기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 위에 주저앉았다. 몇 차례 일어서려 시도했지만 끝내 일어서지 못하면서 들것에 실려나갔다. 이날 한국(세계 랭킹 10위)은 카자흐스탄(27위)을 3대0으로 이겼고, 양효진이 빠진 채 치른 15일 8강 대만(55위)전 역시 3대0으로 완승하며 4강에 올랐다.



현대건설 측은 "한국에 돌아오는 대로 정밀 진단을 받을 계획"이라고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양효진이 ‘걱정할 만큼 심각하진 않다. 안 다치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구단 측에 보내왔다"고 전했다.

양효진의 부상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약체 팀들을 상대하면서도 김연경(29·상하이), 양효진, 김희진(26·IBK기업은행) 등 주전을 계속 내세우는 건 선수들을 과하게 혹사하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장 김연경 역시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대표팀 엔트리가 다 채워지지 않아(14명 중 13명 합류) 고생하는 (주전) 선수만 계속 고생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프로 A 구단 감독은 "대표팀에 선수를 보내면 다치거나 체력이 방전돼서 돌아오니 자기 선수를 국가대표로 안 보내려는 구단이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훈련 기간이 짧아 비주전을 내보내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며 "다음 국제 대회부턴 우수한 선수들을 원활하게 차출받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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