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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 분석] 파울리뉴는 광저우에 남긴 3大 문제
출처:www.7mkr.com|20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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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kr】이수성 칼럼=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광저우 헝다에서 미드필더 파울리뉴 영입을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파울리뉴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4000만 유로, 약 538억 원)조항을 삽입했다. 파울리뉴는 광저우에 가장 중요한 외국인 선수다. 파울리뉴의 이적 때문에 앞으로 광저우는 엄청난 영향을 받을 것이다. 다음에는 상세한 분석이다.

 

 

무리퀴, 팀을 이끌고 2013년의 영광을 되찾을까

원하지 않은 일이 여전히 발생되었다. 무리퀴(31)는 3년 만에 다시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복귀후, 무리퀴는 2017년 8월 1일 중국 FA컵 8강 2차전에서  멀티골로 팀 대승을 이끌었다. 2013년은 그가 명성을 떨친 한 해였다. 그때 무리퀴는 ACL에서 자신의 실력을 완전히 드러내며 팀의 ACL 정상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무리퀴는 파울리뉴를 대신해 ACL에서 다시 한번 출격해서 2013년의 영광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FA컵에서 복귀골을 신고한 무리퀴는 언제까지 중국 슈퍼리그(CSL)와 ACL에서 복귀골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광저우는 2017 ACL 8강 1차전에서 상하이 상강과의 원정경기를 펼친다.

 

 

스콜라리, 젊은 선수들에게 출전시간을 더 많이 줄까

액운이 한창일 때 또 연이어 재난을 만난다. 파울리뉴(29)의 공백이 생긴 첫 경기에서 주축 교체 멤버로 나선 수비형 미드필더 황보원(30) 선수가 허난 젠예와의 2017 CSL 22라운드 홈에서 전반 15분 중상을 입었다. 경기 후 확인을 통해 황보원은 사실상 시즌 아웃되었다. 파울리뉴의 이적과 황보윈의 중상을 비롯해 광저우는 현재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선수가 3명(쉬신, 랴오리성, 류젠)만 있다. 그런데 그들은 이번 시즌 출전시간이 부족하니까 이런 상황에서 파울리뉴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울 수 있을지 미지수다. 만약에 앞으로 그들도 부상을 당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루이스 스콜라리(69) 감독은 잘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행진할 것은 광저우에 최대한 문제다. 이런 상황에서,스콜라리 감독은 될수록 빨리 전술과 용병술을 바꾸고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최고의 라인업을 찾아야 한다. 광저우는 위대한 꿈(외국인 선수가 없는 라인업)을 이루고 싶다면 젊은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보장하기가 필요하다. 그럴 수 있다면 젊은 선수들은 기회를 얻으면서 경기경험도 증가할 것이다. 만약에 꿈을 이룰 수 없어도 세대교체에 도움이 된다.

한편, 광저우는 2017 중국 FA컵 4강 1차전에서 상하이 상강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광저우는 이 경기에서 새로운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4관왕의 꿈 이룰까

광저우는 2017년 2월 25일에 열린 2017 중국 슈퍼컵에서 장쑤 쑤닝을 1:0으로 꺾으며 대회 2연패(連覇)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광저우는 올해 CSL, 중국 FA컵과 ACL에서 우승컵을 노린다. 특히, 광저우는 현재 리그 선두자리를 달리고 있지만 2위팀 상하이 상강보다 승점 5점 높다. 그리고 광저우는 중국 FA컵 4강전과 ACL 8강전에서 연달아 만난다. 광저우는 4관왕의 꿈을 실현하고 싶다면 상하이 상강이라는 디딤돌을 딛고 올라가야 한다.

이적시장 마감일이 지나갔다. 가장 중요한 외국인 선수를 방출한 광저우는 리그 후반기에 어떻게 대처할까요? 광저우는 주축 선수들의 활약에 의거해 다른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합리적인 로테이션 전략을 운영하면 이 목표를 실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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