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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공백' 지단에게 주어진 옵션 5가지
-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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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이번 징계로 인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은 물론, 데포르티보, 발렌시아, 레반테, 레알 소시에다드전까지 리그 초반 일정도 소화할 수 없다.
지단 감독 입장에서는 팀 내 에이스를 활용할 수 없어 큰 고민이 될 터. 이에 카타르 도하에 본사를 둔 ‘beIN 스포츠’는 15일 “지단 감독에게 주어진 옵션 5가지”라는 제목의 기사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 옵션 1, 마르코 아센시오를 활용
아센시오는 촉망받는 유망주다. 마요르카, 레알 유스를 거쳤고 에스파뇰로 임대를 다녀온 뒤 레알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잡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인상적인 데뷔전 기록들이다. 그는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코파 델 레이에서 데뷔전-데뷔골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데뷔전에서도 득점하며 레알에서 치른 모든 데뷔전에서 득점을 터트리는 진귀한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beIN 스포츠’는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겠지만, 아센시오가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력은 지단 감독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 옵션 2, 이적 시장을 활용
아직 여름 이적 시장이 한창이다. 레알 역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알바로 모라타, 다닐루,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보냈고 다니 세바요스, 테오 에르난데스를 품었다.
아직 시간이 남았기에 추가 영입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게 이 매체의 생각이다. 5경기 결장 때문에 보강을 선택하는 건 극단적일 수 있지만, 부상이나 공격진의 두터움을 생각한다면 이 역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타깃으로는 올여름 내내 거론됐던 킬리앙 음바페와 오스만 뎀벨레를 언급했다.
▲ 옵션 3, 가레스 베일 중심으로 팀 구성
레알에는 호날두 말고도 가레스 베일이라는 스타가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이적설까지 휩싸인 바 있다.
그래도 가진 재능만큼은 확실하다. 웨일스 대표팀이 그를 활용해 준수한 경기력을 보인 것처럼 레알도 베일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는 것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 옵션 4, 카스티야로 눈을 돌려라
유스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안이 네 번째 옵션이다. 지단 감독은 지난 프리시즌 동안 유스 출신인 보르하 마요랄을 기용한 바 있다.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마요랄 외에 오스카 로드리게스 등도 지단 감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 옵션 5, 이스코 기반의 다이아몬드 전술
최근 레알의 핵심 멤버로 발돋움한 이스코를 적극 활용하는 게 마지막 옵션이다. 레알은 지난 시즌 4-4-2 다이아몬드 전술을 사용해 재미를 봤다.
이에 지단 감독은 얼마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FA 슈퍼컵서 제 몫 이상을 한 이스코를 기반으로 다이아몬드 전술을 꾸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