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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네이마르 데려온 PSG, 음바페까지 계약 임박
출처:이데일리|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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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가 네이마르에 이어 킬리앙 음바페(19·AS모나코)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0일(현지시간) PSG가 음바페와 이적을 위한 합의를 마쳤으며 최종 사인을 앞두고 법적인 검토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음파페의 이적료로 1억6300만 파운드(약 2419억원)가 측정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음바페는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잉글랜드) 등 명문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했으나 그의 아버지의 뜻에 따라 PSG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앞서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FC바르셀로나에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9800만 파운드(약 2940억원)를 냈다. 음바페의 이적료는 네이마르에 이어 역대 2번째에 해당한다.

음바페는 1998년 12월 생으로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AS모나코의 4강행을 견인했다. ‘제2의 앙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프랑스 정규리그에선 15골을 넣었고 팀의 17년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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