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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욜리언스, 론도와 할러데이 동시 기용 예정!
출처:바스켓코리아|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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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새로운 백코트를 꾸릴 예정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레존 론도(가드, 185cm, 84.4kg)와 즈루 할러데이(가드, 193cm, 93kg)를 동시에 내세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론도에게 주전 포인트가드, 할러데이에게 주전 슈팅가드로 기용하겠다는 복안이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여름에 할러데이와 계약기간 5년 1억 2,60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고, 론도와 1년 계약을 맺었다.

할러데이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을 안긴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뉴올리언스는 가드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할러데이에게 거액을 투자했다. 할러데이 외에 뉴올리언스에 뚜렷한 관심을 드러낸 가드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할러데이를 앉히는데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파악된다.

관건은 할러데이가 슈팅가드로 나설 경우 뉴올리언스가 안게 되는 수비적인 부담이다. 그러나 할러데이는 슈팅가드로 나서도 될 만한 신장을 갖추고 있다. 포인트가드 중에도 장신에 한다. 다만 슈팅가드로 나설 경우 신체조건에서의 이점은 다소 희석되게 된다. 수비는 2선이 탄탄한 만큼 어느 정도 상쇄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느 정도의 공격력도 갖고 있다. 할러데이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뛰던 지난 2012-2013 시즌에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17.7점을 올린 바 있다. 이 때 할러데이는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5-2016 시즌에도 경기당 16.8점을 올린 적이 있는 만큼 그를 공격형 가드로 투입할 여지는 충분하다.

문제는 론도와 할러데이의 공존 여부다. 둘 모두 포인트가드로 뛰어온 만큼 공을 운반하고, 소유한 가운데 다음 플레이를 전개했다. 즉, 할러데이가 슈팅가드로 나서게 된다면, 할러데이가 이전보다 공을 소유하는 시간이 다소 줄어들 수도 있고, 이는 곧 위력이 반감될 여지가 남아 있다. 뉴올리언스로서는 이를 잘 해결해야 한다.

론도는 지난 시즌에도 시카고 불스에서 뛰면서 하는 수 없이 주전과 벤치를 오가야 했다. 시카고는 론도 영입 이후 마이클 카터-윌리엄스(샬럿)을 데려왔고, 시즌 도중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캐머런 페인까지 품었다. 론도는 정규시즌에서 출전시간이 줄면서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발현하지 못했다. 드웨인 웨이드(시카고)와의 궁합도 썩 훌륭하지 못했다.

할러데이는 웨이드와 달리 외곽슛을 갖추고 있는 선수로 분류할 수 있겠지만, 풀타임 슈팅가드로 나선 적이 많지 않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로테이션에 의해 적잖은 시간 동안 슈팅가드로 나서기도 했지만, 백코트 파트너가 슛이 취약한 론도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가뜩이나 뉴올리언스에는 안팎에 걸쳐 포지션이 중첩되는 선수들이 차고 넘친다. 안쪽에는 앤써니 데이비스와 드마커스 커즌스가 버티고 있다. 데이비스는 센터와 포워드를 넘나들 수 있는 선수지만 동선이나 역할이 중첩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 이들 모두를 합하면 각자 다른 팀에서 올스타 경력을 갖고 있지만, 막상 한 곳에서 뛸 때 위력이 드러날지는 알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코칭스탭의 능력이 잘 발휘되어야 한다. 안팎에서 겹치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움직임을 잘 가져가게끔 해야 한다. 지난 시즌에는 데이비스와 커즌스가 시즌 중반에 합쳐지면서 완전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오프시즌부터 손발을 맞추는 만큼 얼마나 더 다듬어진 경기력이 발현될지가 뉴올리언스의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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