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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미, 9월 UFC 일본 대회에 출전…한일전 펼친다
출처:뉴스1|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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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UFC 파이터 전찬미(20)가 9월 일본에서 한일전을 펼친다.

UFC는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전찬미가 오는 9월 23일 일본 사이타마의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일본‘ 대회에서 슈리 콘도(28·일본)와 경기를 펼친다"고 14일 발표했다.

중학생 시절부터 무에타이 선수로 활약한 전찬미는 ALLFC 플라이급 챔피언 출신으로 지난 6월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UFN 110대회에서 JJ 알드리치(미국)를 상대로 UFC 데뷔전을 가졌다.

첫 경기에서 전찬미는 초반부터 알드리치의 오른손 펀치와 왼발 킥을 연달아 허용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3라운드 들어 반격에 나섰지만 전찬미는 결국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전찬미는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전에서 UFC 첫 승에 도전한다.

전찬미의 상대 콘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UFC에 데뷔한다. 프로레슬러와 킥복싱 선수로도 활동한 바 있는 슈리는 지난 2016년 일본 격투기 단체 판크라스를 통해 격투기에 입문해 지난 5월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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