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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남은 토레스와 ATM, 재계약 진행 상황은?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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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계약기간이 이제 이틀 남았다. 재계약과 이별 중에 무게는 연장에 실린다.

토레스와 아틀레티코는 1년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토레스가 다시 아틀레티코에 임대로 입단하면서 인연을 이어간 양측은 오는 30일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토레스와 아틀레티코 모두 서로 원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팬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토레스는 새로운 홈구장에서 새출발하는 아틀레티코에 남길 바란다. 아틀레티코도 국제축구연맹(FIFA)의 선수 영입 금지 징계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부터 적용돼 토레스를 남겨야 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계약 연장에 대한 보도는 줄을 이었으나 아직 공식발표는 없었다. 이제 이틀 남은 상황인 만큼 양측 모두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재계약에 무게를 실었다.

이 매체는 2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토레스는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곧 만료되지만 편안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미래가 아틀레티코에 있다고 믿는다"며 "최근에 작은 법적 문제가 있었지만 이제 곧 합의에 이를 것이다. 계약의 끝이 다가왔지만 급하지 않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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