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해외
황재균, ML 진입 사실상 좌절…SF는 '현재'아닌 '미래' 선택
출처:스포츠월드|2017-06-25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분위기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한국시간) 베테랑 내야수 애런 힐을 방출했다. 이날 메이저리그 25인 엔트리에 한 자리가 비게 됐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선택은 황재균이 아닌 내야 유망주 라이더 존스(23)였다. 존스는 이날 홈구장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빅리그 데뷔전까지 치렀다. 또, 주전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최근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황재균에게 기회가 오는 듯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부상자 명단에 있던 코너 길라스피의 합류를 지시했다.

같은날 황재균의 포지션 경쟁자 두 명이 동시에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빅리그 ‘리허설’을 준비했던 황재균으로선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황재균의 트리플A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황재균은 전날까지 65경기에 나서 타율 0.290, 6홈런, 43타점을 올렸다. 53경기 타율 0.299, 10홈런, 33타점의 존스에 밀리지 않는 성적이다.

황재균이 밀린 이유에 대해 현지 지역 언론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헨리 슐먼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황재균의 수비에 대한 의문이 메이저리그행을 막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제 황재균은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황재균은 입단 당시 샌프란시스코가 현지 시간으로 오는 7월1일까지 자신을 빅리그에 올리지 않을 시,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가 될 수 있는 조항을 조건에 넣었다. 옵트 아웃 조항이다. 이 권리를 선언하면 미국은 물론, 한국 구단 복귀도 가능하다. 황재균은 지난시즌까지 KBO리그 롯데에서 FA로 풀려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분위기다. 슐먼 기자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쓴 기사에서 “존스의 승격은 황재균에게 좋은 징조는 아니다. 그는 새크라멘토에서 잘 치고 있지만, 잠재력 있는 롤 플레이어보다는 미래의 선발 자원을 주시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자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황재균은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까.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