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디 필드 컨트리 클럽(파71/6451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5번째 대회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슈퍼루키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과 신지은(25. 한화)이 14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 렉시 톰슨(미국)에 1타차 공동 2위에 자리했으며, 김효주(22. 롯데)가 12언더파로 추격 중이다. 허미정(28. 대방건설)과 이미림(27, NH투자증권)이 10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자리했고, 이미향(24. KB금융그룹)은 9언더파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박인비(29. KB금융그룹)와 김인경(29. 한화)은 각각 5언더파로 마감 했다. 부활을 노리는 최나연(30. SK텔레콤)도 8언더파 공동 26위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