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7월초 컴백을 확정했다.

이효리 측은 12일 헤럴드POP에 "7월초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 중이다. 조만간 구체적인 날짜를 정할 것"이라며 "앨범 곡수가 많다.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이 조금 걸렸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4월 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을 전하며 컴백 임박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최근 JTBC ‘효리네민박‘과 MBC ‘무한도전‘ 촬영을 마무리하며 컴백 활동도 알렸다.

이효리는 지난해 11월 작곡가 김형석이 이끄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가수 컴백을 예고했다. 솔로 데뷔곡 ‘텐미닛‘으로 호흡을 맞춘 김도현 작곡가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새 음반을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