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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짓점' 조영욱, "바르셀로나 듀오 이끌겠다"
- 출처:마이데일리|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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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을 상대로 4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신태용호 스트라이커 조영욱이 U-20 월드컵 본선에 보다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5일 파주NFC에서 포토데이를 갖고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선수단은 공식 등번호가 적힌 태극전사 유니폼을 입고 멋진 포즈를 취했다.
촬영 후 취재진과 만난 조영욱은 “이전에는 (백)승호형이나 (이)승우에게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지금은 내 역할을 하면서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욱은 세네갈전에서 공격 삼각편대의 꼭짓점에 서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선제골을 터트렸고 백승호의 추가골을 도왔다.
세네갈전을 중계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조영욱을 카메룬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에 비교하며 극찬했다.
이를 들은 조영욱은 “에투가 뛰어나고 유명한 선수라는 건 들어서 알고 있었다. 위대한 선수와 비교해줘서 감사하다”며 웃었다.
조영욱은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더 큰 선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진출이 목표지만 지금은 대회 성공이 우선이다. 열심히 하면 좋은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 개막하는 이번 U-20 월드컵에서 한국은 A조에 속해 기니(20일, 전주), 아르헨티나(23일, 전주), 잉글랜드(26일, 수원)와 차례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