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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농 레전드' 이미선, 좌충우돌 미국 유학기
출처:바스켓코리아|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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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전설이 된 ‘할미 스폴’ 이미선. 그녀는 화려했던 농구 인생을 뒤로 하고 지난 9월 미국으로 농구 유학을 떠났다. 선진 농구를 체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 덜컥 결정한 일이었다. 바스켓코리아에서 생전 처음 나홀로 생활에 도전하고 있는 이미선의 미국 농구 유학에 대해 소개한다.

LA 스팍스 인텁쉽을 경험하다 (Trainning Camp at LA Sparks)

이제는 실전이다. 지난 4편 마지막 줄에 남겼던 ‘도전’이 시작되었다. 6개월 간 유학을 정리하고WNBA 소속 LA Sparks 인턴쉽 프로그램에 응모했다. 약 한 달간 설레임 가득했던 기다림 끝에 합격 통지를 받았다. 부담과 희망이 공존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지난 4월 22일부터 지금까지 2주간 인턴 자격으로 트레이닝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기존 멤버 한 명도 없이 시작되었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LA 소속 레귤러 멤버가 거의 다른 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시즌 직전 합류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이번 캠프는 팀에 합류하고 싶어하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한다.

첫날부터 분위기는 긴장감 100%였다. 나도 그랬지만 선수들은 아마 더했을 것 같다. 짧은 시간 안에 호흡을 맞춰서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훈련시간도 길고 훈련량도 많았던 것 같다.

모든 선수가 감독 이야기에 집중하고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전혀 흐트러짐이 없었고 얼차레도 몇 번씩 실시하며 훈련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나 또한 감독 이야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긴장하고 집중하면서 참여했다. 4일째 되는 날부터 선수가 한두 명씩 바뀌기 시작했다. 훈련은 매일매일 긴장의 연속이었다.



모든 선수들이 감독 눈에 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분명히 본받을 부분이었다.

‘내가 선수시절 이렇게 까지 했었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고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였다.

3번의 연습경기를 치렀다. 그 중간에도 몇몇 선수들은 교체가 되었다 연습 경기 때는 선수교체를 자주하면서 계속적으로 테스트를 한다.

일주일 후에 시즌이 시작하고 그 하루 전날 마지막 명단이 결정된다. 이제부터는 기존 멤버가 한두 명씩 들어올 것이다.

나는 선진농구를 배우기 위해서 미국에 왔다.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 뭐가 어떻게 다른지 내가 배울게 무엇인가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2주간 캠프에 참가하면서 배운 점은 선수 각자의 마음가짐과 훈련태도였다.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선수들 머리 속에는 “내일은 기회가 안 올지 모른다 .오늘 최선을 다해서 열정적으로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곳 선수들은 실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의지를 갖고 능동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너무도 인상적이었다.

세 번째 연습 경기가 끝나고 샌안토니오 소속 선수들과 용인 삼성생명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모니크 커리와 저녁 식사를 했다. 인턴쉽이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던 시간이었고, 또 다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정말 보람찬 시간이었다.

지난 2주간 나는 또 다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남은 시간 동안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열심히 해서 배워갈 생각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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