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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대 방어율 투수만 5명..7년 만에 제2류현진 나올까?
출처:스포츠동아|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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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극심한 ‘타고투저’에서 ‘투고타저’의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8일까지 각 팀이 32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1점대 방어율 투수가 5명이나 된다. 2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인 투수도 7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크다. 지난 시즌에는 같은 시점에서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투수는 두산 마이클 보우덴(1.95) 1명이었다. 2점대 방어율도 4명뿐이었다. 아직 시즌이 100경기 이상 남았지만 이 추세라면 2010년 류현진(LA 다저스) 이후 1점대 방어율 투수가 탄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7년 만에 제2의 류현진 탄생?

1점대 방어율은 선발투수들의 로망이다. KBO리그 11시즌 동안 통산 방어율 1.20을 기록한 선동열 전 감독은 전설적 존재다. 매 경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어렵다. 2010시즌 방어율 1.82를 기록한 류현진(당시 한화) 이후 6년간 탄생하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22승3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꼽힌 두산 더스틴 니퍼트도 방어율이 2.95였다.

그러나 올 시즌은 출발부터 심상치 않다. 1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인 투수가 KIA 양현종(1.52), kt 라이언 피어밴드(1.67), 제프 맨쉽(1.69), KIA 임기영(1.99), KIA 헥터 노에시(1.99) 5명이다. 2점대 방어율 투수는 7명이나 된다. 넥센 한현희(2.17), 롯데 박세웅(2.23), LG 헨리 소사(2.23), 니퍼트(2.33), LG 차우찬(2.52), 넥센 신재영(2.52), KIA 팻 딘(2.93) 등이 호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비슷한 시기와 비교했을 때 2점대 방어율 투수는 NC 이재학(2.32), 니퍼트(2.53), 롯데 부룩스 레일리(2.56), NC 에릭 해커(2.76) 4명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숫자가 2배 가까이 늘어났다.



● 스트라이크존 확대가 가져온 투수천하
이들의 성적이 놀라운 이유는 5월 이후 타자들의 타격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음에도 ‘짠물피칭’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올 시즌부터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선수는 “스트라이크존이 위아래뿐 아니라 양옆으로 넓어지면서 제구력 있는 투수들에게 유리해졌다”며 “특히 몸쪽 낮은 공을 잡아주면서 타자들이 매우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올 시즌 10개 구단 팀 타율은 0.273으로 지난해(0.290)에 비해 크게 내려간 반면, 전체 투수 방어율은 4.40으로 지난 시즌(5.17)보다 확연히 낮아졌다.

고무적인 부분은 100만 달러가 넘는 외국인투수들이 득세하고 있는 KBO리그에 토종투수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실력이 검증된 양현종 차우찬 신재영뿐 아니라 임기영 박세웅 한현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진정한 의미의 제2의 류현진 방어율 탄생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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